경북 청도 신상 느좋카페 들꽃뜨락

안녕하세요!
여러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디마드 챈입니다. :)
오늘은 "들꽃뜨락 카페"를 알려드리러 왔어요 !

사실 여기는 제 삼촌이 운영하시는 카페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갈 때마다 힐링하는 아지트같은 장소고 커피도 맛있어서 이렇게 추천해드리러 왔어요!!

 

[ 위치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양정길 92-14 1층

[ 영업시간 및 연락처 ]
매일 11:00-21:00, 20:30 라스트오더
휴무없음
조경수나 야생화 상담은 054-373-9214으로!


[ 이 카페의 큰 특징 ]
들꽃뜨락 카페 자체 주차장
슬링백, 개모차 지참 시 야외석 애견동반 가능
직접 관리하고 재배하는 야생화, 조경수
올 4월에 오픈한 청도 신상카페
맛있는 수제 디저트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곳
단체석이 있어 모임하기 좋은 곳

네비를 따라 오시다 오르막길을 따라 쭈욱 올라오시면 "들꽃뜨락"이라고 적힌 나무간판이 보일 거예요
여기서 우회전해서 그 길을 따라 쭈욱 들어오시면 돼요!

그러면 이렇게 "들꽃뜨락 주차장"이라고 적힌 입간판이 나오는데요,
여기 주차하시면 된답니다!
카페 자체 주차장이라 무료예요. :)

참고로 감나무 근처에 있는 강아지는 "퐁이"고 카페사장님 개가 아니예요!!
많은 분들이 카페 들어오실 때마다 강아지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퐁이는 보호자가 따로 있답니다 !

카페 출입문입니다 !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오후 8시 30분에 라스트오더예요!
조경수나 야생화도 상담가능하니 054-373-9214로 전화주시면 됩니다. :)

충전기가 구비되어있어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신 분은 사장님께 요청드리면 됩니다
그리고 네이버에 영수증 리뷰 쓰면 수제디저트 무료제공한다고 하니, 참여하시고 디저트 받아가세요!

수제디저트는 초코머핀, 유자마들렌, 아몬드쿠키가 있는데요
셋 다 먹어본 제 입장에서 후기를 남기자면,,
자타공인 초코러버인 제가 초코머핀을 먹었을 때 너무 달지 않아 맛있었고 유자마들렌은 시트러스향이 올라와 상큼했어요
그리고 아몬드쿠키는 바삭바삭 씹는 맛이 있었답니다 ㅎㅎ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케이크는..저는 말렌카 추천드립니다 !!
초콜릿맛이 진하게 나는, 크림과 아주 작은 호두가 들어간 케이크인데요!
진해서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랑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ㅎㅎ

나머지 메뉴는 반시 아포가토와 곡물카페라떼, 수제청머루에이드 추천드려요!

카페 안쪽으로 쭈욱 가시면 "뜨락 가는 길"이라고 적힌 간판과 문이 보이는데요,
이쪽으로 나가면 흡연가능한 곳과 야외 테라스가 있어요!

애견동반이지만, 강아지들이 여기저기 산책을 다니면 식물들이 밟힐 수도 있고 분뇨문제도 있기 때문에 사진처럼 개모차나 슬링백에 꼭 강아지를 넣어주세요!!
저희 집 강아지도 예외는 없기때문에,,항상 삼촌 카페에 놀러가면 개모차에 타고 있답니다 ㅎㅎ

할머니께서 매일 관리하시고 물도 주는,
살아있는 꽃이기 때문에 화단에 들어가시면 안된답니다..!

군데군데 앉아서 커피 마실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요!

커피 나오기 전, 커피 다 마신 후 이왕이면 예쁘게 꾸며놓은 야생화 즐기다 가시는 건 어떨까요? :)

저도 종종 구경하곤 하는데, 예쁜 색감의 꽃도 많고 곳곳의 할머니의 손길이 담긴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서 좋았어요

카페 내부 좌석입니다!
단체석도 여러 군데 있어서 모임 장소로도 좋답니다 ㅎㅎ

제가 제일 추천하는 자리는 2층 다락 큰 창문 바로 앞입니다 !
넓은 호수가 보여서 운치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요,,
제 최애자리랍니다 ㅎㅎ
이런 저의 마음을 아신 건지 오시는 분들마다 자리를 선점하려 한다는..!

"테라스 가는 길'이라고 적힌 간판의 문을 열고 계단을 올라가면 2층 야외테라스가 나옵니다!

2층 테라스좌석에서 본 카페 조경 전경이예요!
여기는 야외라 애견동반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슬링백이나 개모차에 담겨있어야해요 !!
야생화를 테마로 한 카페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여기저기 산책을 하며 배변을 하면 꽃이 망가질 수도 있어요. :(

여자화장실 거울 하단의 버튼을 누르면 색도 바뀐답니다 ㅎㅎ
셀카 찍기 좋을 것 같네요 히히 :3

다락에서 카페 내부를 보면 이렇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오전-오후에는 조경을 구경하기 좋을 것 같고,
해가 진 후 저녁에는 느즈막하게 카페에 와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곳이예요. :)

얼마 전에  카페에 들를 일이 있어서 이번에는 디저트와 음료를 시켜서 책도 읽었답니다 ㅎㅎ
음악 소리가 크지 않아 좋아요!

곳곳에서 느껴지는 사장님의 아날로그 감성도 물씬 느껴져서 좋아요-

오늘은 저의 삼촌 카페 홍보를 위한 블로그 포스팅 + 저의 진심을 담은 글을 써봤는데요!!
다들 시간나시면 드라이브 겸 날 좋을 때 커피 마시고 야생화 구경도 해보세요 ㅎㅎ!

그럼 또 만나요
Hasta pron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