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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은밀한 취미생활/나의 최애 장소 나들이

사장님 부부의 취향을 오롯이 담은 카페 [ 네살차이 ]

by 디마드 챈 202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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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러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디마드 챈입니다 히히
 
이번에는 부산 동구 좌천동에 위치한 카페 "네살차이"에 다녀왔어요!
평소 전시회 관람을 좋아하는 저는
친구들과 근처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하는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을 보고나서 이야기 나눌 곳이 없을까? 하다가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분위기도 되게 좋고 사장님 부부의 취향과 가치관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요즘같이 SNS 업로드를 위한 인스타감성 카페가 아닌 정말 본인들의 애정과 취향을 담은 곳이라서 좋았어요 ㅎㅎ
 
상세 정보

위치 : 부산 동구 중앙대로 447-1
영업시간 : 매일 12:00-19:00 (라스트오더 18:00), 비정기휴무
전화번호 : 010-0000-1100
그 외 : 오픈타임에만 12시, 1시로 나눠 DM으로 예약받음
 
인스타그램
4 YEARS APART 네살차이(@4years_apart)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비정기휴무라고 하니
방문 전 꼭! 인스타그램 확인해보시길 바라용
 

카페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간판이 문 오른편에 작게 있긴 하지만 카페 이름이 적혀있는게 아니라 처음에는 헷갈리실 수 있어요
저 동그란 철제 문 손잡이를 왼쪽으로 밀면 카페가 나옵니당
 

1, 2, 3층까지 있는데요
1층에는 소품판매, 주문이 이루어져요
오른쪽 한 켠에 사장님의 취향이 가득 묻은 소품들이 가득하답니다 !
 

딱 봐도 분위기 좋죠? ㅎㅎ
하지만..뼛 속부터 T인 저는 '맨날 청소를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_^
 

다 수공예품이고, 작품마다 손글씨로 설명을 써 둔 점이 인상깊었어요.
아날로그 좋아하는 저는 더 좋았어용 ㅎㅎ
 

시그니처 메뉴인 "스팀식빵"을 주문하면 같이 나오는 버터도 판매중이예요
원래 유제품덕후이기도 하지만 수제버터라 더 맛있었어요..!
 

책장 한 켠에는 직접 쓰신 책도 판매중이랍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친구는 커피, 단밤오레, 저는 따뜻한 카페오레랑 식빵 세트를 시켰어용
 

오래된 나무의 느낌이 더 분위기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용
 

2층으로 올라오면 셀프로 물을 가져다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어요
 

다른 자리는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못 찍었네용
해 질 때 창문 바로 앞 자리에 앉으면서 바깥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천장 조명도 분위기 있죠 !!
 

벽 한 켠에는 사장님이 직접 쓰신 책이 이렇게 전시되어 있어요
 

화장실은 남녀공용이고, 사용중 간판이 귀엽게 걸려있답니다
오른편 통로는 3층인데 올라가 보진 못했어요
 

살짝 무서운 것 같기도..?
 

주문한 카페오레가 나왔어용
드립커피에 우유를 넣은 거래요
 

스팀식빵이어서 면보에 쌓여 나왔답니다
만두같아요..
 

직접 만든 식빵이래요
확실히 먹어보니 시중에 파는 식빵이랑 다르더라구요
좀 더 쫄깃하고 따뜻했어용
식빵 시키면 수제 버터, 팥과 함께 나와요!
버터와 팥은 리필도 가능합니당
 

그리고 2층에서 1층 내려가실 때 계단 조심하세요!
제가 175cm로 키가 큰 편인데, 문 통과하다가 머리를 부딪혔거든요 ㅋㅋ
다들 머리 조심 !
 

나갈 때 확인한 작은 디테일 !
손잡이에 걸린 종마저 분위기있지 않나요,,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근처의 카페나 주인장의 취향이 듬뿍 묻어나는 감성카페를 찾으신다면!
좌천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 네살차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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