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acket으로 한국에서 대만까지 소형포장물 보내기 A to Z

안녕하세요!
여러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디마드 챈입니다. :)
오늘은 "한국-대만 K-Packet 서비스 후기"를 알려드리러 왔어요 !

한국에서 외국으로 소형포장물을 보낼 때 ems, 등기소포 등 여러 유형의 방법이 있지만
제가 K-Packet을 고른 이유는 수취인 서명이 필요없고 배송추적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외국에 있는 친구에게는 처음 보내보는 소포라 분실될까봐 걱정이 많았거든요,,

우체국에 가서 소포를 부치기 전 꼭 미리 준비해야 할 점이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바로 밑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

[ 미리 준비해야 할 내용 ]

대만친구에게 만다린 버전과 영어 버전 총 두 가지 버전의 주소를 부탁하세요!
이때, 받는 사람의 이름과 우편번호까지 나와야 합니다

[ 소포 부치는 방법 ]

1. 박스에 선물과 엽서를 넣은 뒤 꼼꼼히 포장해주세요.

박스는 우체국에 가서 사셔도 되고, 집에 남는 택배박스를 이용해도 됩니다
저는 배송 중 상할 가능성이 낮은 한국과자들과 한국분위기가 물씬 나는 엽서를 함께 동봉했어요 !
다른 분들 블로그 후기도 찾아보니 보통 과자나 김같은 먹거리들 많이 보내시는 것 같아요

저는 제가 다니는 대학교 내에 우체국이 있어서 대만으로 소포보낼 때 궁금한 점을 직접 여쭤봤는데
소포를 미리 포장하시고 박스 겉면에 보낼 곳과 보내는 곳의 주소를 적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사진처럼 견출지에 주소를 적어서 부착했습니다


2. 인터넷우체국사이트에서 사전접수를 해주세요.

우체국 직접 방문 전 인터넷우체국 사이트에 미리 회원가입하신 후 발송정보를 입력해놓으시면 일처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내용품명 세관신고서 부분이 헷갈리실텐데, 저같이 과자만 넣은 경우 상품검색 클릭 후 검색창에 과자를 쳐서 선택하시면 돼요!
나머지 내용은 차근차근 채워넣으시면 된답니당 :3

예약 후 내용이 제대로 기입됐는지 이중확인해주세요!

입력한 메일로 접수확인서도 온답니다

집에서 가까운 우체국에 가서 번호표 뽑고, 인터넷으로 미리 접수한 상태고 K-Packet 부치러 왔다고 하시면 돼요!
박스 크기나 무게에 따라 가격이 측정되기때문에, 박스 크기도 웬만하면 컴팩트한 사이즈가 좋아요

1031g에 가격은 16,520원 나왔고 관련 내용은 문자와 카톡으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발송 후 친구가 수령까지의 시간은 4일 정도 걸렸습니다 !
월요일에 보냈는데 그 주 금요일에 도착했다고 친구에게 연락이 왔어요-

복잡해보이지만 차근차근 하면 어렵지 않으니 제가 알려준 내용 참고하셔서 친구와 좋은 추억 쌓길 바라요 !!
그럼 또 만나요
Hasta pron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