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부터 모바일 민증 도입 및 시범 운영, 발급방법

안녕하세요!
여러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디마드 챈입니다. :)
오늘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소식"을 알려드리러 왔어요 !

행정안전부의 발표에 따르면 다음달인 12월부터 휴대폰만으로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해요!
기존 PASS 앱 등의 모바일 신분증은 비대면 방식으로 발급이 되어 일부 은행이나 관공서에서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민증발급이 가능한 나이인 17세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담당 공무원의 신분 확인을 거쳐 발급되고, 신청은 읍, 면, 동 주민센터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일회용 QR코드를 촬영하면 즉시 발급 받을 수 있어요.
또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으로 만든 사람이라면, 주민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IC 주민등록증에 태그하여 발급받을 수도 있어요.
이 경우 휴대폰 변경 시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을 수 있지만 IC칩 비용 5천원을 내야 해요!

본인 명의 휴대폰 1대에서만 발급할 수 있고 이후 휴대폰을 변경한다면 주민센터에 방문해 재발급 받아야해요.
또한 보안을 위해 3년마다 재발급 받아야 하는 점 참고하세요!

12월 27일 금요일부터 세종,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등 9개의 지자체에서 두 달동안 시범 운영한 후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17세 이상의 전 국민이 사용하는 주민등록증에 모바일 신분증이 도입되면,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전화에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

기존의 실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신분증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등록증 분실 시 번거롭게 다시 발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미래에 20살이 되는 1월 1일 오전 12시가 되자마자 이마에 민증을 붙이고 술집에 들어가던 그 낭만을 모르는 세대가 올 수 있다는 아쉬움 또한 남네요,, :(

그럼 또 만나요
Hasta pron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