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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은밀한 취미생활/나의 최애 장소 나들이

플랜테리어 가득한 곳에서 색다른 브런치를 맛보고 싶을 때- [ 메르메르 ]

by 디마드 챈 2024.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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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디마드 챈입니다. :)
오늘은 제 단골 브런치 카페 겸 귀여운 강아지 힐링이가 있는 "메르메르"를 소개하려고 해요-

사실 메르메르는 제가 1년 가까이 일을 한 곳인데요,
알바로 일을 하기 전에는 단골이었답니다 !
집에 강아지가 생긴 뒤부터는 강아지랑도 종종 놀러갔어요
그만큼 애정이 많은 곳이예요!
제가 일할 적에는 제가 만든 카푸치노를 마시러 오는 단골손님도 있었다구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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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달맞이에 위치한 메르메르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와 같이 흔히 브런치 ! 하면 떠오르는 베이컨, 토스트, 소시지가 들어간 메뉴 말고 건강하지만 맛있고 새로운 메뉴들이 많이 있어요
사장님께서 시즌별로 나오는 메뉴들도 있기때문에 색다른 맛이 있답니다-
가끔씩 늘 먹던 브런치 말고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추천드려요!


상세 정보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좌동순환로433번길 29 2층
영업시간 : 월요일 휴무, 10:00-18:00
전화번호 : 051-917-0084
그 외 : 애견동반, 대관 및 브라이덜 샤워 가능, 전화주문 시 포장가능


인스타그램
메르메르 해운대브런치 해운대애견동반(@cafe_mermer)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더욱 빠른 소식은 인스타에서 확인하세요!

어제 찍어 온 따끈따근한 최근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출처 : 메르메르 인스타그램

제철과일이 올라오는 수플레 팬케이크예요
바나나브륄레도 있고 팬케이크 위에 가염버터가 올라가서 더 맛있어요!

출처 : 메르메르 인스타그램

각각 새우, 사과, 아보카도가 들어간 오픈 샌드위치 그리고 연어, 수란, 아보카도가 올라간 오픈 샌드위치예요

또 알러지가 있거나 채식주의자인 손님의 경우
주문할 때 미리 요청하면 최대한 맞춰주신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건 제가 좋아하는 조합인데요,
달달한 수플레 팬케이크와 짭짤한 치아바타 샌드위치예요
단짠이 맞아서 맛있더라구요
치아바타는 사장님이 레시피를 개발해서 쓰시는 거래요 대단..

오렌지 착즙주스도 맛있어요!
그리고 멜란자네는..가지를 좋아하지 않던 제가 가지에 입문하게 된 요리예요
안에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서 맛있으니 저것도 드셔보세요-

그리고 포장을 원하시면 매장으로 전화주시면 돼요!
선물받는 것처럼 리본까지 묶어 준비해주셔서 알바 끝나고 집에 가기 전 수플레 팬케이크 포장해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나요-

출처 : 메르메르 인스타그램

뒤에 보이는 과일들은 실제 요리할 때 쓰이는 재료들이예요
착즙주스 주문이 들어오면 저기서 오렌지나 자몽을 가져다 쓰곤 했어요
과일 밑에는 담요도 있답니다!

출처 : 메르메르 인스타그램

사장님이 서핑을 좋아하셔서 가게 곳곳에 서핑보드와 그림도 있어요
라탄으로 만든 소품도 있어서 동남아 + 휴양지 느낌도 나요

출처 : 메르메르 인스타그램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지만,
가을 초입에 약간 쌀쌀한 바람이 불고 따뜻한 햇빛이 드는 날에는 꼭 테라스에 앉아 멍 때리곤 했어요

출처 : 메르메르 인스타그램

상큼한 오렌지 착즙주스도 한 잔 해보세요!
주스마다 다른 허브가 올라간답니다

햇빛이 좋은 날에는 힐링이가 테라스에서 일광욕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프렌치불독은 외모때문에 험상궂어 보이지만, 힐링이는 애교도 많고 사람을 정말 좋아해서 사람 옆에 딱 붙어있답니다
신발 물고 다니는 걸 좋아해서 특히 여름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잠깐 벗어놓으면 물고 안 놔줄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사장님을 불러주세요!

출처 : 메르메르 인스타그램

귀엽죠?

출처 : 메르메르 인스타그램

가끔 힐링이도 바깥 동태를 확인하곤 해요!
가게 바로 근처에 애견유치원이 있어서 정해진 시간마다 다같이 산책나올 때면 힐링이랑 같이 구경하곤 했어요

이건 저번에 저희집 강아지랑 메르메르에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이예요
애견동반이지만, 마킹이 심한 수컷 강아지의 경우 매너벨트 착용하는 거 잊지마세요!
 
가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새로운 브런치를 시도해보고 싶을 때는 달맞이 메르메르에 가보세요

특히 봄에 달맞이에 벚꽃이 만개할 시기에,
브런치 든든히 먹고 문탠로드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정말 좋답니다. :)

그럼 또 만나요
Hasta pron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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