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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즐거운 대학생활/스페인 교환학생

2024년 1학기 교환학생 지원과정 [ 부경대학교 ]

by 디마드 챈 2024.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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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러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디마드 챈입니다 :)
 오늘은 작년 8월 제가 "부경대학교 교환학생 지원 당시 필요했던 서류 준비과정"을 공유하려고 해요 !

이 글에서는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모집공고를 바탕으로
교환학생 지원하는 방법 및 학기 중 저의 교환학생 준비여정을 이야기 해볼겁니다
그럼 Vam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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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글 작성에 앞서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국립부경대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
대학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교환학생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어렴풋이 가지고 있었고,
예전에 학기중에 스페인어 교양수업, 여름방학에 스페인어 강의를 듣고 스페인어에 매력을 느껴 줄곧 스페인으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3학년 여름방학이 저희 학교 기준 제가 교환학생에 지원가능한 찐 마지막 기회여서
1달 반만에 어학점수를 만들어 지원, 합격하게 됩니다 !

제가 지원할 당시 외국대학교 기준 2학기가 시작될 때 파견예정이었고,
지원가능한 스페인의 대학교가 무르시아 지방에 위치한
"산 안토니오 카톨릭 대학교 (San Antonio Catilic University, 줄여서 UCAM, 스페인어로 우깜)" 밖에 없었어요.
모집인원도 1명밖에 되지 않아서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3지망에 써서 냈는데 운이 정말 좋게도 합격해서
24년 1학기에 파견되었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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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23년도 8월에 올라온 부경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교환학생 모집글 같이 보면서
교환학생 지원준비 같이 해봐요 ! :D

2023년 8월 14일에 올라온 24-1학기 영어권 파견 교환학생 모집안내 글

앞서 말했듯이, 저는 교환학생을 항상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매일매일 공지사항에 들락날락거리며 새로운 글들이 올라오는 걸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1,2학기 교환학생 모집공고가 언제쯤 올라오는지 미리 알고 있었답니다.
보통 2월 중순, 8월 중순에 올라오는데, 어학성적을 만들어야 하시는 분들은 알고 계셨다가 미리 준비하시면 더 좋겠죠?
 

제일 중요한 지원서 접수기간과 지원서 제출메일주소 !
잊어버리거나 빠뜨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제출해야 하는 서류 다 확인해주고, 첨부서류 확인 후 작성, 제출하면 끝입니다 !

그 외 문의사항은 국제교류부에 전화하시면 친절하게 알려주신답니다
저 같은 경우 지원서 접수할 때는 문의사항이 별로 없었는데,
우깜 최종 합격 후 무르시아에 관한 정보가 인터넷에 너무 없어 이미 파견된 분들 중 연결가능한 분이 있는지 여쭤본다고 전화를 자주 했었어요 하하

제시된 제출서류 중

영문 성적증명서
미래관 (A21)의 무인증명서 발급기에서 무료발급 후 스캔, pdf 파일로 합치거나
스캔이 귀찮은 경우 써트피아 사이트 접속 후 2천원 내시면 파일 유료발급 가능해요!

공인어학성적증명서의 경우
우깜은 토익으로도 지원이 가능해서 토익성적 나오는 시간까지 다 고려해 시험접수하고 시험 치러 갔답니다 !
토익 시험은 날짜가 들쭉날쭉한 경우도 있어서 이 부분 날짜 계산 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국제화 프로그램 지원자 서약서
타이핑 두다다 하고 본인 + 부모님 사인하면 되는 거라 간단해요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지원서
개인정보, 필요한 정보만 기입하면 되는 거라 쉬웠구요

그리고 대망의 지원동기 및 수학계획서 !
저는 개인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 중 이 서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합불여부가 학점 및 어학점수에 따라 당락이 크게 좌지우지되는 건 맞지만,
그래도 이 서류를 통해 내가 왜 교환학생에 합격해야 하고 가서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어필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예요. 최소한의 성의를 보일 수 있는 매개체랄까?
또 영어권의 경우 영어로 작성을 해야해서 문법, 어법오류는 물론
한국어와 달리 제가 전달하고 싶은 바가 제대로 전달될 지 걱정돼서 제일 신경 쓰이기도 했구요.

다행히 저는 직전 학기에 미국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언니가 작성꿀팁을 알려줘서 그걸 바탕으로 작성했어요!
제가 글 쓰는 걸 좋아하기는 하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힘들기도 하고
'큰 틀을 이렇게 적으면 되는구나~'하면서 작성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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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저의 우깜 지원기는 끝이구요,
그 외의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언제든 알려주세요 !

그럼 Hasta pron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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