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즐거운 대학생활/패션브랜드 소식

코오롱FnC, 국내 최초로 환경보호 글로벌 협약 '패션팩트' 가입

by 디마드 챈 2024. 11. 7.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디마드 챈입니다. :)
오늘은 "코오롱FnC 국내기업 최초 패션팩트 가입 소식"을 알려드리러 왔어요 !

'패션 팩트'가 무엇이냐?
패션 팩트는 환경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패션업계에서의 글로벌 협약으로, 정말 쉽게 말하면 세계 패션기업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팀플!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ESG 경영을 실천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겠죠!

2019년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의 7개국이 참여한 G7 정상회담에서 프랑스의 대통령 마크롱이 발의한 것을 시작으로 프랑수아 앙리 피노 케링 그룹의 회장이 추진하여 만들어졌어요-
패션 브랜드 및 기업이 협력하여 2030년까지 100% 친환경 섬유 사용, 재생 에너지 전환을 완료지구의 상승온도를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답니다 !

현재까지 전 세계 60명 이상의 CEO, 17개국 160개 이상의 브랜드가 패션 팩트와 협력해 패션 업계의 환경적 영향을 최소하하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패션 팩트에 가입한 대표적인 예로는 2022년 OTB 기업 소속의 Diesel 디젤, Maison Margiela 메종 마르지엘라, Jil Sander 질 샌더, Marni 마르니 등이 있고 이 중 디젤은 2020년부터 참여하고 있어요

위의 언급된 패션 브랜드들은 순환 패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디젤의 데님 의류를 수선, 개조해 판매하는 'Diesel Second hand 디젤 세컨핸드', 메종 마르지엘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존 갈리아노가 독특한 아이템을 재활용해 한정판 의류나 액세서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Recicla 레시클라', 자연섬유로 만든 친환경 제품 바탕의 고기능성 컬렉션 'Jil Sander+ 질 샌더 플러스', 소비자가 사용하기 전과 후의 폐기물, 재활용 용지와 카드보드를 이용해 만든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박스와 쇼핑백으로 제품을 포장하는 'Marni Pacakging 마르니 패키징'을 예로 들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10월 31일 코오롱FnC가 국내 기업 최초로 가입했는데요,
코오롱FnC 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슈퍼트레인, K.O.A도 함께 가입해 더욱 의미가 있어요
유석진 코오롱FnC 대표이사 사장은 인터뷰에서 "국내 패션업계에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패션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답니다-
의류 제조과정과 버려지는 옷들로 인한 환경오염이 극심한 상황에서 이렇게 나서서 노력하기 쉽지 않은데, 환경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지는 모습이 멋있는 것 같아요 :)

그럼 또 만나요
Hasta pronto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