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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즐거운 대학생활/스페인 교환학생

학교 소개 및 캠퍼스 둘러보기 [ UCAM ]

by 디마드 챈 202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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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디마드 챈입니다. :)
오늘은 "UCAM 학교 소개 및 캠퍼스 소개"를 하러 왔어요 !

작년 8월 스페인 교환학생에 붙고 나서 제일 걱정되었던 부분은 바로..
산 안토니오 카톨릭대학, 즉 우깜과 무르시아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다는 건데요 !!
산 안토니오 카톨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서 합격하고 제가 제일 먼저 했던 건
인터넷에 무르시아, 우깜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었답니다

하지만?
아무 것도 나오지 않았죠..
그래서 바로 다음 제가 한 행동은 제가 다니는 학교 국제교류부에 전화해
직전 학기 우깜에 파견된 교환학생분들과 연결해달라고 요청했어요!
다행히 한 분이 연결되어서 궁금한 것도 다 물어보고,
정말 운 좋게도 제 친구의 선배가 같은 학기 파견되어 있어서 그 분과도 카톡으로 연락했답니다..
여러분도 혹시나 직전 학기에 우깜으로 파견된 분이 있을 수 있으니 학교에 전화 먼저 해보세요 !!

덧붙여 이 글을 통해..저 같은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무르시아와 무르시아의 근교 도시 까르따헤나, 알리깐떼에 관한 글은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https://chaen-the-digitalnomad.tistory.com/11

무르시아 지방 소개 및 살아본 후기 [ Murcia ]

안녕하세요 !여러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디마드 챈입니다 :)오늘은 제가 교환학생을 한 학기동안 다녀온 곳인 스페인 "무르시아 지방 소개 및 살아본 후

chaen-the-digitalnomad.tistory.com

https://chaen-the-digitalnomad.tistory.com/24

무르시아 근교 도시 소개 [ Alicante, Cartagena ]

안녕하세요! 여러 경험을 녹여낸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되고 싶은 디마드 챈입니다. :) 오늘은 "무르시아 근교 도시인 Alicante (알리깐떼), Cartagena (까르따헤나)"를 알려드리러 왔어

chaen-the-digitalnoma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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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은 우깜에 대해 소개해 볼게요! :)
https://maps.app.goo.gl/SPzfZ3bX79Fiuqkd9

UCAM Universidad Católica San Antonio de Murcia · Av. de los Jerónimos, 135, 30107 Guadalupe de Maciascoque, Murcia, 스페

★★★★☆ · 사립대학교

www.google.co.kr

우깜은 무르시아 지방 내 Guadalupe (과달루페) 지역에 위치한 사립대학교예요!
스포츠로 되게 유명해서 국가대표 배출도 많이 한다고 해요
그래서 종종 학교 운동선수팀과 다른 지역 학교 팀이 농구경기를 하기도 한답니다
저는 우깜에서 스포츠마케팅 석사를 공부하는 친구가 알려줘서 예전에 직접 1열에서 농구경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농구 규칙을 잘 몰라도 되게 박진감 넘치고 현장감 있어서 재미있게 본 기억이 나요-

교환학생 친구들 중 학교와 가까워서 Guadalupe (과달루페)에 사는 친구들도 종종 있었는데요,
누차 말하지만 센트로에 모든 것이 있어요..
무조건 집은 센트로 근처로 !!!!!! 기억하세요..

[ 학교 가는 방법 ]

센트로에서 우깜에 가려면 "버스"나 "트램"을 타면 되는데요!
버스나 트램 도착시간 및 정류장을 확인하려면 구글맵을 이용하면 돼요
버스는 학교까지 한 번에 가지만 도착시간이 들쭉날쭉하고 트램은 한 번 환승을 하지만 도착시간이 정확하답니다

저는 주로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는데요
제 이탈리아 친구가 보통 버스를 탈 때 구글맵에 나와있는 도착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 나가서 기다리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트램은 집 근처 트램정류장에 가서 구글맵에 나와있는 대로 환승하시면 돼요-

버스는 44번을 타면 됩니다!

집에서 학교에 갈 때는 버스 전광판에 "UCAM"이라고 적힌 버스를 타면 되고

학교에서 집으로 갈 때는 밑의 사진처럼 "ALCANTARILLA EL PUNTARRON"이라고 적힌 버스를 타야 해요 !
44라고 적혀 있지만 "LA ÑORA"라고 적힌 버스를 타면 엉뚱한 곳으로 가기때문에 꼭 아래 사진과 같이 적힌 버스를 타셔야 해요-
버스정류장은 학교 정문에서 좀 더 걸어가면 있고 어떤 버스를 타야할 지 잘 모르겠다 하시면 학생들이 우르르 타는 버스를 같이 타면 돼요
그럼 보통 센트로로 갑니다 !

[ 캠퍼스 소개 ]

학교 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SIE (학생 인포메이션 서비스)가 있어요
학교 캠퍼스 안내도는 이렇습니다

좀 더 들어가서 왼편에 Canteen (깐띤) 학교식당이 있습니다!
우깜에는 식당이 총 두 군데 있어요
하나는 위편에, 나머지 하나는 아래편에 있답니다

주문은 식당 밖과 안에 위치한 키오스크로 하면 되고 직원한테 직접 가서 받아오는 형식이예요

식당 내부입니다 !
오른편 코너에 가서 기다리다가 직원이 부르면 주문한 음식 받아오면 돼요
식당 안 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자리가 또 있는데요

제가 사진촬영했을 당시에는 아직 오픈 전이지만
여기서부터는 오른편에 있는 쟁반을 챙겨서 먹고싶은 음식을 직원에게 직접 말해서 주문, 받아오는 형식으로 이루어져요
계산은 맨 마지막에 합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밖에 앉아 햇빛을 쬐면서 밥을 먹어보세요 :)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는 필수랍니다

메뉴는 매일매일 달라지는데요
메뉴를 확인하고 싶다면 우깜 어플리케이션 들어가서 왼쪽 상단 메뉴 클릭 후
Daily Menu를 선택하시면 돼요!
스페인어로는 Menu del dia예요

제가 학교식당에서 먹었던 메뉴들이예요
가지그라탕이랑 감자튀김 맛있어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 왼편에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건 "Arroz con leche (아로쓰 꼰 레체)"라고 하는데요
우유에 쌀을 넣어 만든 단 디저트예요
밥을 주식으로 먹는 우리나라에서는 엥? 할 수 있지만 먹어보면 생각보다 되게 맛있어요
쌀 식감도 살아있고 단 맛도 나고 시나몬도 들어가 있답니다
한 번 드셔보세요! :3

요것들은 베이커리에서 사 먹은 빵이예요
제가 제일 좋아했던 건 초콜릿 비스코쵸였어요!
사진 중간에 있는 초콜릿 파운드케이크같이 생긴 빵인데요,
평범하게 생겼지만 맛있었어요..
같은 수업듣는 이탈리아 친구랑 맨날 수업 끝나고 칸틴 햇빛드는 자리에 앉아서 수다떨었던 기억이 있네요 히히
그 외에도 우측 하단의 보까디요가 있는데요,
보까디요는 여러 종류가 있어서 먹고 싶은 걸로 골라드시면 돼요
전 보까디요 바게트가 너무 맛있어서 거의 맨날 먹었어요 간편하기도 하고요!

칸틴 건너편에 있는 건물 안에 들어가서 코너를 지나면 "Biblioteca (도서관)"이 나와요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 바로 앞 벽면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자리를 예약해도 되고 Take a spot 어플로 자리를 잡아도 돼요
https://apps.apple.com/kr/app/take-a-spot/id1528726939

‎Take a spot

‎Gestión optimizada del espacio Maximiza el uso de los espacios con más demanda. Controla el acceso a la cantina, salas de reuniones, gimnasio, todo desde la misma app. Eficiencia en la limpieza Ejecuta, verifica y optimiza, las tareas de limpieza por

apps.apple.com

이 어플을 사용하시면 돼요!

어플리케이션 계정 회원가입 및 도서관 자리예약 방법은 아래 첨부한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international.ucam.edu/services/it/spaces-reservation-app

도서관 가는 길에 우깜 실버버튼이랑 이때까지 학교에서 배출한 국가대표들이 딴 트로피, 메달이 있어요
신기하죠?!
그리고 같은 건물에 국제사무실도 있으니 Christina를 만나야 하는 일이 있으면 위층으로 올라가시면 돼요

건물에서 나와 내리막길을 따라가면 기념품 가게와 인쇄를 할 수 있는 곳이 나와요

제가 가지고 있는 기념품들은 이렇게랍니다
개인적으로 우깜 티셔츠는 네이비옐로우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그 외에 교환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5번 건물과 어학당 수업을 듣는 9번 건물, 또 다른 칸틴이 있어요

여기는 제가 다닐 때는 한창 공사중이었던 도서관 건물 내 정원이예요
지금쯤이면 완공됐을 지도 모르겠네요!

우깜은 예전에 수도원으로 사용되었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캠퍼스와는 다른 종교적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또 만나요
Hasta pron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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